가열식 가습기에 대하여
건조한 겨울 날씨 탓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따끔따끔 아파오고 코피도 자주 난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안 틀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눈에 들어온 게 바로 가열식 가습기였다. 일반초음파 가습기는 물 입자가 커서 공기 중에 세균번식 가능성이 높아 위생상 좋지 않다고 한다.
반면 가열식 가습기는 100도 끓는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균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뜨거운 수증기가 나와 실내온도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니 일석이조다.
가습기가 필요한 이유
첫째,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물속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 성분이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호흡기 질환 및 아초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셋째, 집안 곳곳에 습기를 공급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시킨다.
넷째, 빨래를 널어놓은듯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다섯째, 숙면을 유도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여섯째, 적절한 습도조절로 인해 안구건조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장단점
먼저 전기포트 원리와 비슷해서 작동법이 매우 간편하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는데 소음도 거의 없고 조용해서 수면 시에도 방해되지 않는다. 그리고 뜨거운 증기로 인해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겨울철 난방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 탓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예방에도 탁월하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끊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예민한 사람이라면 신경 쓰일 법하다. 그리고 가격대가 조금 비싼 편이라는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는데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각별히 신경 써야겠고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작년이맘때쯤 구입한 가열식 가습기 덕분에 올 겨울은 무사히 보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껴지는 칼칼한 목 통증도 사라졌고 코피는 물론 피부가려움도 사라졌다. 예전에는 매일밤 수건을 적셔서 널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방 안에 널어두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확실히 습도 조절이 되니 감기예방에도 좋은 것 같다. 나처럼 건조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추 아이템이다.
가열식 가습기 종류(2023)
1. 르젠플러스(LPL-IH600S)
- 밥통형 인덕션적용가습기, 올 실리콘라인, 전해연마 수조통
2. 웰포트(ST-900)
- 316L 스테인리스, 분리세척가능한 실리콘, 본체 및 뚜껑 바깥 부분 BPA Free PP(젖병재질)
3. 스테나 밀크팟
- 초절전, 초저소음, 완벽분리세척, 풀스텐 304
4. 코오잠(COH-301H)
- 초음파식 가열식 습도조절, 316L 스테인리스
5. 퓨어미스트(LZHD-S48)
- 스테인리스 내솥, 실리콘가습라인, 2중 잠금장치, 간편 분리세척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색안주 호떡과 맥주의 조합 '호맥' 메뉴 평택맛집추천 (10) | 2022.12.27 |
|---|---|
| 경기도 화성 율암온천 가족탕 노천탕 불가마 (10) | 2022.12.26 |
| 고명딸이란 고명딸 뜻 고명딸의 의미 (재벌집 막내아들) (2) | 2022.12.23 |
| 푸꾸옥 여행 일정 코스 후기 (2) | 2022.12.23 |
| 김포공항, 인천공항, 군산공항 주차요금 주차비 (0) | 2022.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