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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by 네이든 루니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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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뉴스

간추린 뉴스

▶나경원 전 의원이 장고 끝에 결국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은 김기현, 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대통령이 오늘 여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전당대회와 관련해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맞는 말 아니냐며 적극 옹호했습니다. 순방 결과가 외교 논란에 묻히고 있다는 윤 대통령의 불만을 여당이 대신 나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윤석열 수사팀이 불구속을 조건으로 회유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제영 전 대전고검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끌던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2017년 검찰 수사를 받을 때 불구속 조건 회유를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고 합니다.

▶미국과 독일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전차가 대량으로 투입될 경우 전황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는 "극도로 위험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가 교육을 받는 발달장애인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가혹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해당행위는 학대로 결론 났지만 지도자는 구두경고 조치를 받는 데 그쳐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이 우리나라 학술단체 롬페이지 12곳을 잇따라 해킹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 2천여 곳에 대해서도 해킹을 예고하고 있어 보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유엔군 사령부가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해 북한뿐 아니라 우리 군사작전도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무인기 5대를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날려 보냈고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너머로 무인기 석대를 올려 보낸 바 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에 이어 UN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둔화가 두드러지면서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낮은 1.9%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미국의 성장률은 0.4%에 그친 뒤 내년에는 1.7%, 유럽연합은 올해 0.2%, 내년 1.6%입니다.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하락해 보유세 부담이 2020년 수준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집값 하락세 속에 전셋값이 반토막 나는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사업체 약 23만 곳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소매업 가운데 편의점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폐업 위험률이 가장 높은 자영업 대표자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0대 사업자의 폐업 위험률이 가장 낮았는데 자본과 경험에 따른 노하우의 차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안정적인 영업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퇴하고 의대로 진학하는 SKY 이공계 학생들이 3년 전보다 60% 급증했습니다.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대학 입학 후 재수를 위해 또는 반수를 해 성공한 뒤 자퇴하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상위권 대학의 일부학과는 재적 인원 5명 중 1명이 자퇴할 정도로 '의대 쏠림'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국내 정유업계는 치솟는 유가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15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이익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외부 요인으로 큰 수익을 거둔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거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에서 나왔습니다.

▶강추위 속에 도시가스 요금 등 난방비가 크게 오른데 이어 일부 지역에선 가스 연료비를 내지 못해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LPG차량 판매도 감소했습니다. 전기와 교통요금도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오늘이 고비가 될 전망인데 수요가 늘어난 데다 눈과 흐린 날씨로 인해 태양광발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발전기 고장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생기면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이 석 달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의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을 지난해 12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3.9%로 조사됐습니다.

▶겨울철만 되면 급격히 줄어드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차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저온 상태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이 둔해지면서 성능이 떨어져 주행거리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의 상온과 저온에서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110km 이상 차이가 납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붕어빵이 생각나곤 합니다. 최근 배달 시장이 크게 늘면서 노점상이 아닌 죽집, 과일가게, 백반집 배달음식집에서 붕어빵을 파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게 좀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례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식당의 메인메뉴와 함께 디저트로 붕어빵을 같이 주문한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출근시간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추가 배차했습니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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