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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으로부터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는 과일 채소 세척법 9가지

by 네이든 루니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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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채소
과일&채소

다양한 컬러의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성인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런데 과일과 생채소를 먹을 때면 잔류 농약이 걱정되곤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각 과일이나 채소들의 세척법을 제공하고 있다.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담금 세척법'이다.과일이나 채소를 깨끗한 물에 약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약 30초 정도 문질러 씻는 방법이다. 이렇게 세척된 채소류의 경우는 약 55% 정도, 과일류의 경우는 약 40% 정도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요즘에는 식초, 베이킹파우더, 소금 등을 탄 물에 채소와 과일을 씻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식약처의 관련 실험에 따르면 물과 식초, 소금물 등으로 과일을 세척했지만 잔류농약의 제거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 소개한 과일 채소별 똑똑한 세척법을 알아본다.

 

■ 목차

과일 채소 세척법

  • 포도
  • 딸기
  • 사과
  • 바나나
  • 오렌지
  • 고추
  • 깻잎

과일 채소 세척법

◆ 포도

포도
포도

포도는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렵기 때문에 알알이 떼어내서 씻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송이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큰 문제는 없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놓으면 농약을 흡착해 더 깨끗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딸기

딸기
딸기

딸기는 표면적이 넓어 농약흡수량이 많은데 다 잘 무르기 때문에 손으로 비벼 씻기가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특히 꼭지 부분은 농약이 상대적으로 많이 잔류하므로 먹지 않고 남기는 것이 좋다.


 사과

사과
사과

사과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껍질째 먹어도 된다. 다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하므로 껍질째 먹을 땐 이 부분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는 수확을 전후해 대부분 보존제나 살균제 등을 뿌린다. 수확 후 보존제를 탄 연기를 쐬게 하는 훈증법도 사용한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껍질을 뚫고 속살까지 농약이나 보존제가 침투하지는 않기 때문에 별도 세척할 필요는 없다.


오렌지

오렌지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식용 왁스로 코팅을 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껍질을 벗겨 먹으므로 왁스제거를 위해 물에 씻을 필요가 없다.


 

파는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다며 뿌리 쪽을 떼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한다. 때문에 잘 씻은 뒤 시든 잎은 떼어내 버리는 게 좋다.


 고추

고추
고추

고추는 뿌려진 농약이 흘러내리다가 뾰족한 끝 부분에 맺혀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부분보다 월등하게 많은 것은 아니다. 의심스럽다면 끝 부분을 잘라내 버리고 먹으면 된다.


 깻잎

깻잎은 잔털 사이에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로만 씻어선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비벼서 씻는 것이 좋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다시 문질러 씻으면 70% 정도의 잔류농약이 제거된다.


 양배추

양배추는 겉잎에 아무래도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먹을 때 겉잎을 2~3장 떼어내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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